'신병캠프' 장동민 "군대 너무 사랑해..중대장, 내인생 가장 행복한 시간"

김나연 2023. 2. 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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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신병캠프' 출연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속에서 중대장 역으로 활약하게 된 장동민은 '신병캠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자 "저는 개인적으로 원래 군대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고 백골부대 출신이라 추위도 안탄다. 너무 좋아하고 있다 보니까 지금 여기 계시는 피디님들도 개인적 친분이 있는데, 제가 군대 좋아하는 걸 알고계신다. '같이 한번 해보면 어떨까' 제의하셨을때 두번도 생각 안하고 흔쾌히 너무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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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장동민이 '신병캠프' 출연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예능 ‘신병캠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장동민, 최영재, 차영남, 이충구, 이정현,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 민진기 감독, 문태주 CP 가 참석했다.

‘신병캠프’는 신구 군대 아이콘이 모여 ‘진짜’ 군인 정신으로 맞붙는 치열하고도 흥미진진한 생고생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속에서 중대장 역으로 활약하게 된 장동민은 '신병캠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자 "저는 개인적으로 원래 군대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고 백골부대 출신이라 추위도 안탄다. 너무 좋아하고 있다 보니까 지금 여기 계시는 피디님들도 개인적 친분이 있는데, 제가 군대 좋아하는 걸 알고계신다. '같이 한번 해보면 어떨까' 제의하셨을때 두번도 생각 안하고 흔쾌히 너무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군다나 중대장 역할이라 해서 내 인생에서 가장 핸복한 시간이 되겠구나 싶어서 바로 수락했다"며 "훈련 하면서 이친구가 생각했던거랑 다르네, 라고 생각한건 다른 친구들도 많이 있었지만 (김)현규가 본인 스스로도 실제 군대에서 에이스였다고 하더라. 실제로도 '이 친구 (드라마) 캐릭터랑 다른데?', '캐릭터 버렸는데?' 싶어서 아쉬웠다. 드라마와 연장선으로 남았으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너무 잘하는 모습에 깜짝놀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동민은 가장 행복했던 점에 대해 "저는 예능에서도 실제 중대장으로서 있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공감하실텐데 중대장까지 안해보신 분들은 내가 중대장을 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냐. 그걸 저는 실제로 카메라가 꺼진 상황에서도 중대장으로서 있었기때문에 너무 행복했다. 이럴거면 군인을 할걸 그랬나 생각도 많이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병’은 오늘(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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