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남태우와 첫 만남에 축의금 준 사연(신병캠프)

장동민

남태우

[뉴스엔 글 박정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장동민이 남태우에게 축의금을 준 사연이 공개됐다.

2월 6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 ‘신병캠프’ 제작발표회에서 장동민이 남태우에게 축의금을 준 배경을 공개했다.

선공개 된 영상 속에서 장동민이 결혼을 앞둔 남태우에게 축의금을 전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동민은 "첫 만남이었는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결혼합니다'고 하더라. 당황했다. 결혼한다는 건 돈 달라는 거 아니냐. 저도 눈앞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 처음 봐서 얼떨결에 축하한다고 줬다.

이어 "날짜를 봤더니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 하게 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못 가지만 먼저 축하한다고 축의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태우는 "너무 좋다. 정말 감사했다"며 "제가 말씀드린 건 그런 의도가 없었다. 그때만 해도 저희가 엄청 혹독한 훈련을 받는 줄 알고 신체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만 말하고 왔다. 다른 동료들을 보니 면담할 때 재밌는 이야기도 하더라. 그때 결혼식 2주 전이라 말씀드리면 재밌을 것 같아서 다시 가서 말했는데 감사하게도 챙겨주셨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정민 odult@/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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