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캠프’ 이상진 “발리 가는 줄 알고 60만원 쇼핑 했는데…”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2. 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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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진이 얼떨결에 재입대를 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드라마 '신병'의 주역 차영남, 이충구, 김민호, 이정현,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와 MC로 새로 합류한 장동민, 최영재, 민진기 감독, 문태주 CP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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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캠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상진. 사진| 강영국 기자
배우 이상진이 얼떨결에 재입대를 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드라마 ‘신병’의 주역 차영남, 이충구, 김민호, 이정현,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와 MC로 새로 합류한 장동민, 최영재, 민진기 감독, 문태주 CP가 참석했다.

‘신병’ 출연자들은 발리 포상휴가로 알고 떠났으나, 4박 5일 군대 재입대를 했다. 극 중 오석진 중대장 역을 맡았던 이상진은 “발리가 그당시 우기였다. 날씨나 교통편 등을 확인했는데 우기니까 오래 걸어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고 텐트 야영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우기에 맞춰 쇼핑을 60만원 정도 했다. 트레킹화, 가방 등을 샀고, 전날 올리브영 가서 워터프루프 선크림 좋은거 사고 그랬는데 당황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현재 신병 캠프 안에서 보다 진짜 군대가 100배는 힘들었다. 밥은 맛있어서 잘 견뎠다”고 덧붙였다.

‘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신병캠프’는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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