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 21일 정기연주회 ‘사랑의 죽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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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97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죽음'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 지휘는 홍석원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공연 문의는 문화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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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명훈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97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죽음’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 지휘는 홍석원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홍 감독은 언론과 음악계에서 ‘젊은 명장’이라고 불리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조화와 정형을 중시한 낭만주의 음악과 다르게 자유롭고 극단적이며 불협화음도 용인하는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독일 작곡가 바그너의 대표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의 관현악 버전을 연주한다.
이어 오스트리아 작곡가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6번’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브루크너가 작곡한 원본에 가장 가까운 ‘노바크 판본’으로 연주해 감정을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문화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parkmh19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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