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출시 혜택 다양...512GB 업글, 버즈2, 워치5 등등

통신 3사 혜택도 다양...쓰던 폰 주면 보상도

삼성전자의 최상급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구매 혜택이 예고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갤럭시 S23 기본·플러스·울트라 256GB(기가바이트) 모델을 사전예약하면 기본 저장용량을 512GB 모델로 무상 업그레이드 한다고 6일 밝혔다.

또 구매 고객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료 이용권이나 갤럭시 버즈2 프로(무선 이어폰 )·버즈 케이스 9만9000원 쿠폰을 받는다.

삼성닷컴에서는 갤럭시 S23 울트라 1TB 모델을 단독 판매하며, 이 제품을 사전예약하는 고객은 ‘갤럭시워치5’ 44㎜ 블루투스 모델을 증정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기존 모델을 반납하면 최대 15만 원을 추가 보상하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공식 판매 3일 전인 14일부터 제품을 받아서 개통할 수 있다. 이 제품 공식 출시는 오는 17일부터다.

지난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 행사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통신 3사도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5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 중 추첨해 2323명에게 호텔 VVIP 패키지, BMW 드라이빙 체험 패키지, 나이키 조던 운동화, 편의점 상품권 등을 선물로 준다.

3년 이상 SKT를 이용한 고객이나 기존 갤럭시 S 시리즈 이용자가 이달 28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개통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갤럭시 북3 프로 360’을, 23명에게 ‘5GX 프라임 플러스’ 요금제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온라인 ‘T다이렉트샵’, ‘T데이’, ‘티딜’(T deal)에서도 갤럭시 S23 관련 혜택을 준비한다.

KT는 이 제품을 사전예약한 고객 추첨을 통해 2300명에게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이나 힙합 아티스트 콘서트 초대권을 준다. ‘삼성초이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 ‘KT숍’에서는 초이스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달 요금 반값 혜택을 제공하며,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하면서 KT 인터넷을 신청하면 황금토끼 골드바 1돈을 선착순 지급한다.

사전예약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갤럭시 S23 전용 액세서리 추첨 증정 ‘모닝어택 이벤트’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캠페인 페이지에서 제품을 사전예약한 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갤럭시 버즈2 프로, 삼성 정품 고속 충전기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 ‘유플러스닷컴’에서는 5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마련했으며, 유튜버 갤럭시 S23 시리즈 소개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 라이브’도 6회 한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 중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를 통해 중고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8만 원 상당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 대회에서 1등에 등극하면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