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원덕읍 산양리, 농촌 보금자리 대상지 선정

2025년까지 80억 투입…이철규 의원 "청년 농업인 전원도시로"

이철규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은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 일대가 농림축산식품부 실시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은 농촌지역으로 청년을 유입하기 위해 귀농 후 주거 및 육아 부담 최소화 등 보다 안정적으로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양리 일대에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4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33억원 등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보금자리 주택 30호, 보육시설, 커뮤니티센터 등 문화·여가 시설 건립이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사업 대상지 선정과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원덕읍을 청년 농업인들이 정주하고 싶은 전원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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