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신안 해상서 어선 전복…선체 내 실종자 3명 발견
<출연 : 진춘택 전 해군 해난구조대 상임위원장>
지난 4일, 신안 앞바다에서 어선 '청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실종자 3명이 연이어 선내에서 발견됐고 구조 당국은 인양 작업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구조 상황 진춘택 전 해군 해난구조대 상임위원장과 알아봅니다.
<질문 1> 밤부터 지금까지 실종자 3명이 연이어 발견됐습니다. 모두 심정지 상태로 알려지는데요. 정확히 어디에서 발견이 됐고, 발견 장소로 봤을 때 다른 실종자 추가 발견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선내에 통발 같은 어구들이 쏟아져 있어서 선체에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지금과 같은 날씨, 조류 상황으로 봤을 때 현재 구조 환경은 어떻습니까?
<질문 3> 생존자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했습니다. 겨울 바다의 낮은 수온도 걱정인데요. 이즈음 바다에 들어가면, 체감온도는 어떻습니까? 생존 가능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질문 4> 생존자 증언과 해수부 조사에 따르면, 기관실 직원들 3명이 기관실 내에 있었고 그 외 직원들은 갑판에 있었다고 하거든요. 이런 경우, 이제 남은 실종자들은 선체 밖 수색이 중요할 것 같은데… 수색 범위를 어디까지 두어야 할까요?
<질문 5> 여러 가지로 수중 수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경과 실종자 가족은 선체를 인양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지금 조류가 워낙 세서 오전에 잠깐 작업을 하고 오후 4시부터 인양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보호 인양 작업,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집니까?
<질문 6> 인양 시작 후 완료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도 궁금한데요. 안전한 인양만큼 중요한 게 시간과의 싸움 아닙니까?
<질문 7> 지금 수색과 인양 작업이 함께 이뤄지고 있고 사고해역 인근엔 SSU뿐 아니라 항공 전력까지 모인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구조 작업시 안전도 유의해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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