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선내 추가 발견 실종자 2명 모두 50대 한국인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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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추가 발견된 2명은 모두 한국인 선원으로 파악됐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과 낮 12시3분쯤 청보호 선미 침실 부분에서 수습된 실종자는 선원 이모씨(57)와 주모씨(55)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선 같은날 오전 3시22분쯤에는 청보호 선원 침실에서 기관장 김모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청보호 사고 실종자 9명 중 3명은 선내에 머물러 있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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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최성국 기자 = 청보호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추가 발견된 2명은 모두 한국인 선원으로 파악됐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과 낮 12시3분쯤 청보호 선미 침실 부분에서 수습된 실종자는 선원 이모씨(57)와 주모씨(55)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구조대와 민간잠수사는 이날 오전부터 선체 내부에 진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이들을 발견했다.
이에 앞선 같은날 오전 3시22분쯤에는 청보호 선원 침실에서 기관장 김모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청보호 사고 실종자 9명 중 3명은 선내에 머물러 있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6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24톤급 통발어선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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