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배우 류준열 씨가 수원대 후배인데 저는 자퇴해"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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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매일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지난주에 방청객으로 곽범 씨가 다닌 수원대학교 홍보과에서 일곱 분 정도 왔다 가셨다. 그래서 수원대 출신의 유명한 연예인이 누가 있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기안84와 배우 류준열 씨를 말씀하시고 곽범 씨는 쏙 빼놓으시더라"라고 말하자 곽범이 "류준열 씨가 후배다. 그런데 저는 졸업을 안 했다. 자퇴했다. 그래서 '출신'은 아니고 '출' 정도까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이 "본인이 나가신 거냐?"라고 묻자 곽범이 "제가 나간 거다. 그런데 수원대 참 좋다"라고 답했고, "그러면 고졸이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곽범은 "고졸이다. 대퇴라는 좋은 단어도 있다"라고 응수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