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문수 전남도의원, ‘섬지역 생활용수 공급 지원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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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남도의원(신안1ㆍ민주당)이 섬지역 주민에게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대표 발의 한 '섬지역 생활용수 공급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상수도 시설이 없는 도서 지역에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 지원을 위해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및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수질관리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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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김문수 전남도의원(신안1ㆍ민주당)이 섬지역 주민에게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대표 발의 한 ‘섬지역 생활용수 공급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상수도 시설이 없는 도서 지역에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 지원을 위해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및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수질관리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49년 만에 누적 강수량 847mm로 평년 1천390mm의 61%인 최저 수준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전라남도 모든 지역에 생활용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신안군과 완도군은 극심한 물 부족으로 식수 운반과 제한 급수를 실시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해수담수화시설 및 소규모 급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등 생활용수 공급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정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가뭄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정부 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생활용수 공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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