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생활비 0원, 아내에 막말까지…전현무 경악한 '위기의 부부'

채태병 기자 2023. 2. 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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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의 결혼 생활 동안 서로의 수입을 일절 공유하지 않았다는 이혼 위기의 부부 사연이 소개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안방판사' 3회에서는 실제 이혼 직전 상황에 놓인 부부가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스튜디오를 찾은 의뢰인 부부는 결혼 생활 8년 동안 서로의 수입을 한 번도 공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제 사건을 다루듯 진지한 분위기에서 의뢰인 부부의 재산 분할, 위자료, 양육비 청구 등 현실적인 이혼 소송의 민낯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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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안방판사'


8년의 결혼 생활 동안 서로의 수입을 일절 공유하지 않았다는 이혼 위기의 부부 사연이 소개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안방판사' 3회에서는 실제 이혼 직전 상황에 놓인 부부가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스튜디오를 찾은 의뢰인 부부는 결혼 생활 8년 동안 서로의 수입을 한 번도 공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욱이 남편은 생활비부터 양육비까지 모두 아내에게 의존하며, 자신은 취미 생활과 재테크에만 몰두한다고 밝혀 전현무 등 MC들을 경악게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아내에게 막말하는 남편의 모습이 포착됐다. 남편은 아내에게 "너랑 못 살겠다는 이유가 이런 거야", "이런 날 만났으면 네가 맞춰 살아야지" 등 폭언을 쏟아내 충격을 안겼다.

남편의 모습을 본 이찬원 등 변호인단은 "오늘은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할까 고민 중"이라고 말하며 변호 포기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에 양측 변호인단은 안방판사 최초로 가상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실제 사건을 다루듯 진지한 분위기에서 의뢰인 부부의 재산 분할, 위자료, 양육비 청구 등 현실적인 이혼 소송의 민낯을 보여줬다.

한편 신규 예능 안방판사는 삶 속의 크고 작은 갈등에 실제 법적 잣대를 들이대 결과를 예측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전현무와 홍진경, 오나라, 이찬원 등이 출연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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