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 ‘더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만든다

김민수 기자 2023. 2.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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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 한해 '지역특색을 반영한 치안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6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서비스 강화 등 2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6개 실행과제를 충실히 추진하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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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2023년 주요업무계획
올해의 목표, 지역특색을 반영한 치안 환경 조성
자치경찰권 강화 통해 자치경찰제 문제점 개선 기대

[전주=뉴시스]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자치경찰 정책포럼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 강황수 전북경찰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14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 한해 ‘지역특색을 반영한 치안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6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서비스 강화 등 2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6개 실행과제를 충실히 추진하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셉테드)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도민이 참여·주도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행안부 공모로 확보된 특교세(3억원)를 활용하는 등 4개 사업 14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43억2000만원의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청소년 선도 보호지원사업 등 어린이·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10개 사업 50억원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지역맞춤형 치안 시책 발굴을 위한 협력단체간의 협업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을 41명을 추가(총 178명)하고, 치안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를 지원하며, 도민제안 자치경찰 정책 제안,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태마스터스, 잼버리 등 대규모 행사장과 도내 지구대·파출소 등 일선 현장에 방문·홍보하고, 버스, 순찰차, 언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책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자치경찰사무를 국가경찰이 수행하거나 자치경찰위원회 지위 역할의 한계 등 문제점 개선에 대해서는 행안부 자치경찰 분과위원회에서의 개선을 기대하고 이다.

도자치경찰위에 따르면 분과위원회에서 ▲자치경찰을 직접 선발해 자치경찰사무를 국가경찰이 아니라 시·도의 자치경찰이 전담 ▲시도지사의 자치경찰 지휘권 및 인사권 보장 ▲교통범칙금, 과태료 등 재원을 활용한 ‘자치경찰 특별회계’ 설치 등의 개선 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형규 위원장은 “2023년도 자치경찰의 목표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실질적인 자치경찰 예산편성 원년으로 전북도의회, 전북경찰청과 소통하고 협업관계를 강화해 전북 자치경찰이, 보다 더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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