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람다256, 채용 연계형 웹3 교육 강의 출시

기사내용 요약
람다256 실무진 강의…웹2 개발자 전환 코스

[서울=뉴시스] 웹3 개발 실무 교육 이미지. (사진=패스트캠퍼스 제공) 2023.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직장인 실무 교육 서비스 기업 패스트캠퍼스는 두나무 계열사 람다256과 웹3(Web3)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는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개발자 뿐 아니라 Web3실무자,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강의를 통해 기존의 주요 강의 카테고리인 프로그래밍, 딥러닝, 마케팅,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강의와 블록체인 아키텍처부터 실제 서비스 클론 코딩까지 배울 수 있다.

대표적으로 ▲블록체인 개발의 필수 언어 솔리디티(Solidity)를 배워보는 입문자 대상 강의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 탈중앙 금융(디파이, DeFi) 강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아트 제작 강의 등이 있다. 최근에는 솔라나(Solana) 생태계부터 러스트(Rust)까지 배워보는 무료 강의를 오픈했다. 꾸준히 블록체인 개발 관련 강의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람다256 실무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채용 연계형 오프라인 코스라는 점이다. 강사로 삼성전자 등 웹2 서비스에서 10년 이상의 개발 경험을 보유한 람다256 기술 담당자와 다수의 현업 실무 개발진이 포함돼 있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람다256의 인사팀 커피챗과 서류 패스, 100% 면접 진행, 오피스 투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웹2 개발자의 웹3 전직 코스라는 점도 돋보인다. 웹2 개발자의 기존 스택(마지막에 입력된 작업을 먼저 처리하는 것)을 업계 요구사항에 맞춰 활용하면서도 웹3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 수 있는 부분으로 포커싱해 구성했다. 블록체인 이론, 디앱(탈 중앙화 앱) 이론·클론 코딩, 체인 코어 개발 등 필수적인 내용 학습이 들어간다.

강의를 들으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채울 수도 있다. 추후 희망 직무와 선호도에 맞춰 ▲웹2 프론트엔드 개발자 특화 디앱 개발 ▲백엔드 개발자 특화 체인 코어 개발 등 아래 2개 실습 중 선택해 최종 프로젝트 실습 진행이 가능하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이번 강의가 블록체인 업계의 개발 실무가 궁금했거나 블록체인 개발로의 전직을 고민하고 계셨던 현직 개발자분들께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패스트캠퍼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 강의를 통해 폭넓은 수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재훈 람다256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람다256은 개발자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우수 인재들이 웹3 기술을 쉽게 배우고 직접 개발해 보며 블록체인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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