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쌍끌이수주...대보건설 저력있네

홍장원 기자(noenemy99@mk.co.kr) 2023. 2.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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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조감도. <사진제공=대보건설>
대보건설이 최근 단지조성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새해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대보건설은 지난 3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으로 발주한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심의 평가에서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의미다.

이 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법곶동 일원에 87만1840㎡ 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공사금액은 1635억원이며, 대보건설(68%)이 주관사로 씨앤씨종합건설(16%), 국제건설(16%)이 공동 참여한다.

이어 지난 4일에는 부천시 ‘삼우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 자격을 따냈다. 지난달 부천시 고강동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이어 올들어 부천에서만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공공공사 5185억원을 수주해 공공공사 부분에서 3년 연속 ‘톱10’에 오른 저력이 올해도 발휘됐다”며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2021년 이후 10건의 도정사업을 따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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