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루지체험장' 직원 공모…3월 10일 개장

기사내용 요약
이달 6~17일 접수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대표관광지 루지체험장이 3월 10일 시즌 개장을 앞두고 함께 할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6일 횡성루지체험장에 따르면 운영, 교육, 시설정비, 수송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있는 인재를 채용해 체험장 운영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채용규모는 총 20명이다. 근로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 또는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기본급여 외 4대보험, 중식, 연차·휴일·초과 근무수당 등이 별도 지원된다.

원서 교부·접수는 주말을 제외한 6~17일이다. 방문, 전자우편, 등기우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성별, 연령, 학력 등 제한없이 누구나 필기전형 응시가 가능하다. 서류,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루지체험장 전화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다.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전재구간에 있는 옛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로 조성됐다.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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