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전 남친' 해리 스타일스 공연에 자리 일어나 댄스.."유일" [65회 그래미]

최이정 2023. 2. 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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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 남자친구인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의 2023 제 65회 그래미 시상식 공연에서 유일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다.

6일(한국 시간) 오전 제65회 그래미 어워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가운데 스위프트는 이날 무대를 장식한 전 남자친구 해리 스타일스의 공연에서 흥겨운 춤을 멈추지 않았다.

페이지식스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스타일스 노래 전체에 맞춰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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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 남자친구인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의 2023 제 65회 그래미 시상식 공연에서 유일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다.

6일(한국 시간) 오전 제65회 그래미 어워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가운데 스위프트는 이날 무대를 장식한 전 남자친구 해리 스타일스의 공연에서 흥겨운 춤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원디렉션 출신인 스타일스는 '해리스 하우스(Harry's house)'로 '올해의 앨범' 부문에서 수상을 안은 바. 은색 메탈릭 컬러의 점프슈트를 입은 스타일스가 무대에 올라  'As It Was' 무대를 선보이는 순간, 스위프트는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흥겹게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페이지식스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스타일스 노래 전체에 맞춰 춤을 췄다. 이런 스위프트는 관중석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이날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한 스위프트는 긴 소매의 터틀넥 크롭탑과 하이웨스트 스커트로 구성된 블루 앙상블을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두 사람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짧고 굵게 데이트를 했다.

이 두 명의 팝 스타들은 12월 센트럴 파크에서 카누를 타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을 때 그들의 팬들을 완전히 열광시켰다. 

스위프트 노래 'Out of the Woods'와 'Style'은 그들의 짧은 로맨스에 관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해리 스타일스는 '롤링스톤지'와 인터뷰에서 스위프트와 사귀었던 18살 때를 떠올리며 "18세 때엔 모든 게 쉽지 않았다. 난 좀 더 평범한 데이트를 원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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