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억여원 투입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총력’
신상운 기자 2023. 2. 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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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올해 2억여원을 들여 인구감소 대응전략 마련 및 저출생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한다.
6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1개년 시행계획 수립 등을 비롯해 2년 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 및 투자계획 연구용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유관 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구활력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인구감소 인식제고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특강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층 정착 유도를 위한 주거안정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신혼부부 100가구를 대상으로 반기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청년 1인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월 간 월세 2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 운영지침 수립에 나섰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미혼남녀 주선 프로그램도 진행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상운 기자 ssw112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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