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서 승용차 세우고 자다 깬 20대 음주운전자…버스 들이받아

노경민 기자 2023. 2. 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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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4시45분께 부산 사상구 주례동 버스전용차로에서 20대 음주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관광버스 앞부분을 충격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B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주례에서 개금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반대 방향으로 정차 중인 승용차를 발견했다.

B씨가 자고 있던 승용차 운전자 A씨를 깨우자 승용차가 앞으로 서행하다가 버스를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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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없어…면허 취소 수준 음주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6일 오전 4시45분께 부산 사상구 주례동 버스전용차로에서 20대 음주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관광버스 앞부분을 충격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B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주례에서 개금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반대 방향으로 정차 중인 승용차를 발견했다. B씨가 자고 있던 승용차 운전자 A씨를 깨우자 승용차가 앞으로 서행하다가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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