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새 총재, 아마미야 현 부총재 유력"...금융완화 유지 여부 주목

이경아 2023. 2. 6.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4월 임기가 끝나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후임으로 아마미야 마사요시 현 부총재가 유력하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정부가 아마미야 부총재에게 차기 총재 자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현 부총재이자 금융완화 정책에 관계해 온 만큼 적임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임기가 끝나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후임으로 아마미야 마사요시 현 부총재가 유력하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정부가 아마미야 부총재에게 차기 총재 자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현 부총재이자 금융완화 정책에 관계해 온 만큼 적임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여당 등과 조율해 신임 총재와 부총재 2명을 포함한 인사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일본은행 총재 임기는 5년으로 중의원과 참의원의 동의를 얻은 뒤 총리가 임명합니다.

아마미아 부총재는 지난 2013년 구로다 현 총재 취임 후 기획담당 이사와 부총재로서 현재의 금융완화 정책에 깊이 관여해 온 인물입니다.

아마미야 부총재가 차기 총재로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외환시장에서는 금융완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엔·달러 환율은 한때 132엔대까지 오르는 등 약세를 보였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