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카드소비액 1조원 증가

강경국 기자 2023. 2. 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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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최근 4년의 카드소비액 변화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2022년 창원시민의 카드소비액은 전년대비 1조429억원이 증가한 10조7102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창원시민의 창원 외 주요 소비업종은 전자상거래(2조1635억원), 통신·보험료(1조2508억원)로 전년 대비 각각 12.0%, 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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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 창원시민 카드소비액 전년대비 10.8% 늘어난 10조7000억원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최근 4년의 카드소비액 변화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2022년 창원시민의 카드소비액은 전년대비 1조429억원이 증가한 10조7102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내용은 신한카드(점유율 20%) 결제 내역을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반영해 전체 카드 이용 내역을 추산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창원시에서 자체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를 보면 창원시민은 창원 내에서 4조5129억원(42.1%), 창원 외에서 6조1973억원(57.9%)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내 소비업종은 유통(1조1451억원), 요식(8732억원), 주유(6916억원) 순이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인 업종은 요식(20.2%)과 주유(23.8%)다.

또, 타 지역민의 창원 내 소비업종은 요식(2678억원), 유통(2344억원), 주유(1906억원) 순으로 전년 대비 비교적 큰 폭의 증가를 보인 업종은 요식(26.3%)과 주유(36.7%)였다.

창원시민의 창원 외 주요 소비업종은 전자상거래(2조1635억원), 통신·보험료(1조2508억원)로 전년 대비 각각 12.0%, 3.4% 증가했다.

안병오 기획조정실장은 "창원 내 소비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전자상거래액 증가에 따른 순유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은 우려스럽다"며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지만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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