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그래미 벽은 높았다…방탄소년단, 수상 불발에도 K팝 기록 남겨(종합)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2. 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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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 벽을 넘을 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수상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샘 스미스·킴 페트라스의 '언홀리', '올해의 앨범상' 부문은 해리 스타일스의 '해리스 하우스'가 수상하며 방탄소년단은 트로피를 품에 안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부터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번번이 수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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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 벽을 넘을 넘지 못했다. 3년 연속 수상이 불발됐다.

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5회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콜드플레이와 함께 한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불발 사진=천정환 기자
‘옛 투 컴’으로는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더불어 이 곡이 수록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도 ‘올해의 앨범’ 부문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은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수상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그러나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더 쇼트 필름’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샘 스미스·킴 페트라스의 ‘언홀리’, ‘올해의 앨범상’ 부문은 해리 스타일스의 ‘해리스 하우스’가 수상하며 방탄소년단은 트로피를 품에 안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부터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번번이 수상에 실패했다. 하지만 K팝 가수 최초이자 아시아권 가수 최초로 3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지명되는 역사를 썼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

한편 비욘세는 그래미 최다 수상 신기록을 세웠다. 사전 시상식에서 ‘베스트 댄스 일렉트로닉 레코딩’, ‘베스트 트래디셔널 알앤비 퍼포먼스’ 2개 부문 수상했다.

본 시상식에서 ‘베스트 R&B 송’ ‘베스트 댄스 일렉트로닉 뮤직 앨범’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총 4관왕, 누적 32회로 헝가리 출생의 영국 지휘자 게오르기 솔티가 1997년 세운 31회 수상 기록을 넘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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