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소중한 약속”… 부천시, ‘행복 중심’ 민선8기 공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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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민선8기 공약을 최정 수립했다.
조 시장은 "공약은 부천시 미래와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한 소중한 약속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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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스마트 도시설계로 살기좋은 쾌적도시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복지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우는 보육·교육도시 △범죄·사고없는 안심 안전도시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탄소중립 선도하는 환경도시 등 10대 분야가 포함된다.
여기에 4대 권역의 생활밀착형 약속 실현에 임기 내 총 5조5113억원의 재정투자계획을 세웠다. 이는 조용익 시장 취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 사항을 기반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보고회와 부서 검토에 이어 지난해 12월 시민평가단 운영회의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시는 향후 분기별 공약 자체평가로 사업별 추진 실적과 이행률을 점검할 예정이다. 매년 시민평가단을 가동해 문제점은 보완하고 이행에 차질 없도록 한다. 조 시장은 “공약은 부천시 미래와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한 소중한 약속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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