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인구 인구감소 대응사업 2억여원 투입

이호진 기자 2023. 2. 6.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평군은 인구감소 대응 및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관련 사업에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청년층 정착 유도를 위한 주거 안정 지원 방안인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 미혼남녀 주선 프로그램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인구감소 대응 및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관련 사업에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청년층 정착 유도를 위한 주거 안정 지원 방안인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 미혼남녀 주선 프로그램 등이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신혼부부 100개구를 대상으로 반기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특수시책으로 추진되는 청년 1인가구 월세 지원은 50명에게 최대 10개월간 매월 월세 20만원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 미혼남녀 주선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인구정책 전문가 특강과 인식개선 공연,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출생·혼인가구 물품 및 시책 홍보물 지급 등 다양한 인구 관련 시책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위기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1개년 시행계획을 수립, 2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 및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일자리,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층 유출을 최소화하고 인구 유입도 청년층을 목표로 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해 인구 불균형 문제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