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화산귀환’, 누적 매출 400억 돌파… 역대 최대

박수현 기자 2023. 2. 6.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화산귀환'의 누적 매출이 400억원을 돌파했다.

박제연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총괄 리더는 "화산귀환은 압도적인 매출 규모와 전무후무한 성과를 만들며 웹소설의 높아진 가치를 증명한 작품이다"며 "네이버웹툰은 IP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해 웹소설 IP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화산귀환' 포스터. /네이버웹툰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화산귀환’의 누적 매출이 4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300억원을 달성한 지 7개월 만이다.

네이버웹툰은 6일 “화산귀환이 네이버 웹소설 자체 역대 최대 매출 규모 기록을 갱신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네이버시리즈는 웹소설 작가들에게 유료화 모델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네이버시리즈와 네이버웹툰 플랫폼 간 독자가 편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면서 웹소설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산귀환은 2019년 4월 네이버시리즈에 처음 독점 연재된 무협 웹소설이다. 지금까지 총 1449편이 공개되는 동안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랭킹 1위 기록, 총 누적 다운로드 수 4억9000만뷰를 돌파했다. 2021년 동명의 웹툰이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연재가 시작된 이후로는 웹소설 누적 조회 수도 급증했다. 지난해 한 해에만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두터운 팬덤을 바탕으로 지식재산(IP) 확장 사례마다 흥행 신기록도 세우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화산귀환 오디오드라마 시즌2′의 크라우드 펀딩에는 7억원에 가까운 금액이 모였다. 이는 목표액인 8000만원의 9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6월 웹소설 단행본을 위해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의 최종 모금액은 12억8000만원이었다”며 “지난달엔 만화책으로 정식 출간돼 주요 서점 베트스셀러 종합 10위권에 오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제연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총괄 리더는 “화산귀환은 압도적인 매출 규모와 전무후무한 성과를 만들며 웹소설의 높아진 가치를 증명한 작품이다”며 “네이버웹툰은 IP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해 웹소설 IP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