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 재난관리 1조원 투입

강인 2023. 2. 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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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선제적 재난관리를 통해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킨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정책발표를 통해 올해 도민안전 비전을 '365일 선제적 재난관리, 안전한 전라북도'로 정했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예기치 않은 재난 등 안전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민 요구 수준에 부족한게 사실이다.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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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선제적 재난관리를 통해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킨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정책발표를 통해 올해 도민안전 비전을 ‘365일 선제적 재난관리, 안전한 전라북도’로 정했다.

이에 전북도는 수해, 화재, 교통, 감염병 등 40개 재난 유형별 예방·대비·대응·복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모두 1조780억 원을 투입해 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먼저 사회재난 예방을 위해 1500여 개소 집중 안전점검과 288개소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재난 취약 시설물 위험요소를 개선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지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해 154개 지구에 대한 재해예방사업도 추진한다.

또 재난발생이 예상되거나 불가피한 발생을 대비해 가동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재난 피해시 신속한 수습과 예비비 등을 통한 재난지원금 지급, 복구 활동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강화한다.

여기에 지난해 준공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도 하반기 중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민생범죄 최소화를 위한 특별사법경찰 단속 활동도 강화된다. 전북도와 시군,검찰 등 공조체계 강화로 식품위생, 환경, 청소년 등 민생안전 9대 분야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한다. 특히 여성.청소년.서민 등 사회적 약자로 보호가 필요한 분야에 수사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예기치 않은 재난 등 안전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민 요구 수준에 부족한게 사실이다.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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