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협은행, 금리·물가·환율 '3高 부담' 완화 나선다

이지선 기자 2023. 2. 6.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농업인에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5%로 확대하고, 농식품업종의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우대금리를 0.3%로 확대한다.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는 0.5%까지 높이고, 농업인과 중소기업 연체가산금리를 최대 3%포인트 이내에서 감면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농업인, 영세 자영업자 우대 금리
전북농협 전경./뉴스1 ⓒ News1 DB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전북 농협은행은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나선다. 7%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신용대출 기한 연장 시 최대 3%포인트 금리를 인하한다. 또 변동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고정금리 특별 대출을 공급한다.

고정금리로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변동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최대 1%포인트 인하해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에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5%로 확대하고, 농식품업종의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우대금리를 0.3%로 확대한다.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는 0.5%까지 높이고, 농업인과 중소기업 연체가산금리를 최대 3%포인트 이내에서 감면할 방침이다.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익 가치를 최우선시 하겠다"며 "농업인과 중소기업,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농협 금융 본연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