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어선청년임대사업 임대용 어선 모집

권태완 기자 2023. 2. 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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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오는 7일부터 전남과 경남, 충남 지역에서 '2023년도 어선청년임대사업 임대용어선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최근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연안어업과 어촌이 위기인 상황에서 해결방안은 청년들이 진입해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어선임대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어선을 소유한 기존어업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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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일부터 전남·경남·충남서 현장 설명회 개최
어선 임차료 50% 지원…어선어업 진입장벽↓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오는 7일부터 전남과 경남, 충남 지역에서 '2023년도 어선청년임대사업 임대용어선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높은 어선구매 비용으로 인한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기존 어업인의 연안어선을 청년들이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게 어선 임차료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질병 등의 이유로 어업을 계속하기 힘든 어업인들은 유휴어선을 임대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수산공단은 지역어업인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어선어업이 활성화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설명회는 ▲전남, 7일 오후 2시 완도읍 사무소·21일 오후 2시 여수임시청사 ▲경남, 8일 오전 10시 남해유배문학관·오후 2시 경상대 수산관 ▲충남, 오전 10시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지사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업 참여 접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상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서 모집공고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어선을 빌려준 어업인이 원하는 경우 어선임대차 계약 체결 뒤 일정기간 동안 청년어업인에게 어선어업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멘토 활동에 따른 소정의 멘토비를 공단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최근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연안어업과 어촌이 위기인 상황에서 해결방안은 청년들이 진입해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어선임대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어선을 소유한 기존어업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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