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母 위해 대만 펜트하우스 41억에 매입
대만 방송 TVBS는 지난 3일(현지시간) 쯔위가 1월 설 연휴에 고향을 찾아 가오슝시에 있는 고급 펜트하우스를 1억 대만달러(약 41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쯔위가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가오슝시 구산구 웅강신의미술관(雄崗信義美術館)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가오슝에서 가장 비싼 매물로 알려졌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건물은 튼튼한 설계를 자랑하며 수영장과 스파룸 등 고급 시설을 갖췄다. 조각과 그림 등 고가의 장식품을 배치해 럭셔리한 분위를 더했다.
매체는 쯔위가 이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이유로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과 더불어 그녀의 어머니가 투자한 의료·미용 클리닉이 집 건너편에 있어 어머니의 편의를 위해서인 것으로 추측했다. 앞서 쯔위가 설에 어머니와 함께 이 건물에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웅강신의미술관 건물에 위치한 해당 고급 펜트하우스는 지난 2년간 거래 없었다”면서 “쯔위가 매입한 것으로 보아 건축업자가 고객을 신중하게 선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쯔위는 중학생 때 한국에 와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한 이후 타국 땅에서 활동했다. 데뷔 무렵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엄마가 해준 집밥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부동산 투자는 이제 재테크의 대세가 됐다. 앞서 트와이스 정연과 모모가 2019년 서울 광진구 고급 오피스텔을 각각 15억원에 매입했다. 또 최근 블랙핑크 리사가 ‘회장님’ 동네로 유명한 서울 성북동 단독주택을 75억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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