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대학 모빌리티 센터, 산업 활성화 '맞손'

전북대·군산대·군장대·비전대 사업단…인재양성 등 협력

전북대학교 LINC3.0사업단은 군산대와 군장대, 전주비전대 등 지역 대학 사업단과 모빌리티 분야 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전북대학교 제공)2023.2.6/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 대학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전북대학교 LINC3.0사업단은 군산대와 군장대, 전주비전대 등 지역 대학 사업단과 모빌리티 분야 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북대 LINC3.0사업단 친환경미래모빌리티센터와 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군장대 LINC3.0사업단 미래자동차센터, 전주비전대 LINC3.0사업단 친환경모빌리티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전기차·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차, 스마트 상용차, 특장목적차량 등 4차 산업기술이 적용된 미래 모빌리티 산업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재양성과 공동 기술개발, 연구동향과 기술정보, 인프라 공유 등 핵심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덕진 전북대 LINC3.0사업단 친환경미래모빌리티센터장은 "모빌리티 산업은 매우 중요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지역 대학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