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안 논의하자" 맹정섭, 충주시장 등에 공개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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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전 충북 충주지역위원장은 6일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지역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생방송 긴급토론을 제안했다.
맹 전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 "이 의원과 조 시장은 선거 때마다 의료공약을 내걸었지만, 현실은 답보 상태에 머물며 매년 많은 중증 응급환자가 죽어가고 있다"며 "충주의 의료 미충족률은 도내 최하위인 14.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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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전 충북 충주지역위원장은 6일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지역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생방송 긴급토론을 제안했다.
맹 전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 "이 의원과 조 시장은 선거 때마다 의료공약을 내걸었지만, 현실은 답보 상태에 머물며 매년 많은 중증 응급환자가 죽어가고 있다"며 "충주의 의료 미충족률은 도내 최하위인 14.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지만, 충주시가 충북대병원의 재정지원 요구를 충족할지도 불확실하다"며 "시민들이 갈망하는 것은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실성 없는 3차 의료기관 유치를 외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충주에 기반을 둔 충북 북부 권역응급진료센터 지정을 통해 뇌심혈관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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