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소통+피드백 전략 앞세워 글로벌 유저 공략 본격 시동

김민규 2023. 2. 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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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는 3월 9일 글로벌 정규시즌을 시작하는 가운데 넥슨이 처음으로 '풀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전 세계 유저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출발선인 '시즌1: New World'(뉴 월드) 오픈과 함께 콘솔 플랫폼(플레이스테이션4·엑스박스 원)을 확장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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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일대에서 방영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형 옥외광고 이미지.  제공 | 넥슨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차세대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는 3월 9일 글로벌 정규시즌을 시작하는 가운데 넥슨이 처음으로 ‘풀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전 세계 유저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출발선인 ‘시즌1: New World’(뉴 월드) 오픈과 함께 콘솔 플랫폼(플레이스테이션4·엑스박스 원)을 확장 지원한다. 이로써 이 게임은 PC·모바일에 더해 콘솔까지 어떤 플랫폼에서든 게임에 접속해 하나의 트랙 위에서 달릴 수 있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넥슨은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저 친화적 게임’ 실천에 나선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최우선 정책은 ‘유저 친화적 게임’이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게임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넥슨의 의지다. 앞서 지난달 5일 진행된 온라인 생방송 ‘Dear 카트라이더’에서 조재윤 총괄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기존 원작에서 강조했던 유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레이서 친화적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달 12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리시즌 서비스 시작 후 총 5번의 생방송을 진행, 유저와의 소통에 나서며 약속을 실천했다.

이와 더불어 게임 개발진은 프리시즌 기간 중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반영해 빠르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프리시즌 오픈 1주일차인 지난달 19일에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 B2 라이선스 내 마지막 미션인 대결의 난이도를 하향해 더 많은 유저들이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토대로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정규시즌 시작에 맞춰 경쟁 콘텐츠인 그랑프리 모드(스피드·아이템전)와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 추가 등 각종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인기 트랙 8종을 포함해 신규 시즌 레이싱 패스 등을 대거 업데이트해 국내외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대형 옥외광고 등 마케팅도 주목할 만하다. 넥슨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 삼성역·강남역 인근 등 주요 도심에 글로벌 프리시즌 오픈을 알리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대형 옥외광고를 상영했다. 특히, 서울 코엑스 아티움 외벽에 설치된 가로 80미터 크기의 초대형 전광판에는 카트라이더 시리즈 마스코트 ‘배찌’와 천재 해커소녀 ‘크리스’가 카트바디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을 연출해 주목받았다.

조재윤 디렉터는 “3월 9일 시작되는 정규시즌을 통해 하나의 트랙 위에서 PC·모바일 그리고 콘솔까지 어떤 플랫폼에서든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이 완성될 예정이다. 유저들의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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