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블랙리스트 명단 공개하고 관련자 처벌하라"

이성기 기자 2023. 2. 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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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는 6일 성명을 내고 "충북교육청은 블랙리스트 명단을 공개하고 관련자를 처벌하라"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는 6일부터 블랙리스트 명단이 공개되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명예회복, 블랙리스트 관련자들의 처벌이 온전히 이뤄질 때까지 충북도교육청 정문에서 출근 피켓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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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 촉구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가 6일 오전 충북교육청 앞에서 블랙리스트 명단 공개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2023.2.6./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는 6일 성명을 내고 "충북교육청은 블랙리스트 명단을 공개하고 관련자를 처벌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감사를 맡은 공무원이 감사 기간에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윤건영 교육감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충북교육청의 블랙리스트는 없다고 본다'라고 단언하고 있다"라며 부실감사를 우려했다.

이어 "충북도교육청은 블랙리스트 감사를 통해 부정과 비리를 밝혀내 관련자를 징계하고, 명단 공개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며, 단재교육연수원 정상화로 교육현장의 필요와 요구에 기초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더불어 "경찰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블랙리스트 작성을 누가 지시하고 누가 작성‧배포했는지를 낱낱이 밝히고, 관련한 이들을 엄정히 처벌함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는 6일부터 블랙리스트 명단이 공개되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명예회복, 블랙리스트 관련자들의 처벌이 온전히 이뤄질 때까지 충북도교육청 정문에서 출근 피켓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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