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사장에 유정복 시장 측근 조동암씨 '내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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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유정복 인천시장 측근인 조동암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68) 내정설이 파다하다.
6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조 전 부시장은 최근 실시한 사장 공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조 전 부시장이 유력한 차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후보라는 얘기가 많다.
익명을 요구한 인천시 한 공무원은 "공직사회에선 조 전 부시장의 인천도시공사 사장 취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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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차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유정복 인천시장 측근인 조동암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68) 내정설이 파다하다.
6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조 전 부시장은 최근 실시한 사장 공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서류심사에는 지원자 8명 중 조 전 부시장 포함, 4명이 합격했다.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조 전 부시장이 유력한 차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후보라는 얘기가 많다. 조 전 부시장이 임용권자인 유 시장의 측근이라는 이유에서다.
조 전 부시장은 9급으로 공무원을 시작해 1급인 부시장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75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2014년 7월 유 시장이 민선6기 인천시장에 취임하자마자 시 요직인 안정행정국장(3급)에 임명됐고 몇 개월 후에는 2급인 인천경제청 차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2016년 초 정년퇴임했으나 유 시장이 비서실장(별정4급)으로 다시 불러들이면서 공직생활을 이어나갔고 같은 해 5월엔 1급인 경제부시장까지 올랐다.
2018년 5월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 조 전 부시장이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하면 5년여 만에 귀환하는 셈이다. 조 전 부시장의 임명 여부는 이달 중순 이후 가려진다.
인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4일 서류심사 합격자 4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이중 2명을 유 시장에게 추천한다.
익명을 요구한 인천시 한 공무원은 “공직사회에선 조 전 부시장의 인천도시공사 사장 취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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