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최소 568명…부상자도 30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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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튀르키예·시리아 양국에서 최소 568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만 최소 28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동남부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알레포, 하마, 라타키아 지역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앙인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역의 경우 200만 명 이상이 밀집한 지역으로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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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튀르키예·시리아 양국에서 최소 568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부상자는 3000명 이상이다.
새벽에 발생한 강진으로 많은 건물이 붕괴된 만큼 미처 대피하지 못한 시민들이 건물잔해에 매몰되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만 최소 28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당국은 구조대와 항공기를 지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하는 한편 국제적 지원을 요청하는 재난 지원 단계 중 높은 단계격인 4단계를 선포했다.
튀르키예 동남부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알레포, 하마, 라타키아 지역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새벽 4시 17분쯤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은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진 피해 지역은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난민들이 많이 모여 살던 곳으로, 임시 건물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또 진앙인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역의 경우 200만 명 이상이 밀집한 지역으로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재난위기관리청의 협조 하에 모든 조직이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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