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하지만 초미세먼지 기승...수도권·세종 '비상저감조치'

원이다 2023. 2. 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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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날이 한층 더 온화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7.3도로 예년 기온을 4도나 웃돌고 있는데요,

다만, 온화한 틈을 타 초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 장벽에 갇혀 무척 뿌옇게 보이는데요

먼지는 내일까지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면, 현재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와 인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수도권과 세종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오늘 밤 9시까지, 공공 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이 단축되고요,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11도, 광주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는 영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동쪽 지방은 눈비가 내려도 양이 워낙 적어 대기의 건조함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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