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정원, 불륜 의혹 제기자 고소…"불미스러운 일 절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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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최정원(42)이 자신을 향해 불륜 의혹을 제기한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자신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B씨와 그의 남편 A씨가 나눈 메시지를 공개, B씨가 불륜 관계를 인정하는 취지로 작성한 각서와 메시지는 A씨의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A씨의 제보를 받아 최정원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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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최정원(42)이 자신을 향해 불륜 의혹을 제기한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자신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B씨와 그의 남편 A씨가 나눈 메시지를 공개, B씨가 불륜 관계를 인정하는 취지로 작성한 각서와 메시지는 A씨의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6일 최정원 법률대리인 윤용석 변호사(법률사무소 현명)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협박, 모욕, 명예훼손 교사 등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A씨가)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을 이어갈 경우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같은 행동이 반복되면 최정원씨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고자 한다"며 "최정원씨와 A씨의 법적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일방적인 허위 사실이 보도되지 않도록 정중히, 그리고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윤 변호사는 "B씨가 남편의 강압적 태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최정원과의 (불륜) 관계를 인정하는 취지의 거짓 각서를 작성했다"며 "(B씨는) 현재 매우 후회 중이다. 지금이라도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싶다는 취지로 자필 진술서와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B씨의 자필 진술서 사본과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화면 등의 자료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A씨의 제보를 받아 최정원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당시 영상에서 A씨는 "유명 연예인(최정원)이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며 "두 사람은 과거 연인이었고 이들의 만남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났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원은 지난달 10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것"이라며 "(B씨와는) 과거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알고 지내던 동네 동생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최정원은 "카카오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 2~3번 식사했다"며 "주로 가족과 일 이야기를 나눴고 (A씨가 주장하는)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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