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궁궐·왕실유물’ 집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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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6일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 '온라인 박물관'을 열었다.
이곳은 국립고궁박물관을 직접 벙문하지 않아도 상설 전시실의 왕실유물 800여점 전체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상설 전시실은 7곳으로 ▲조선의 국왕실 ▲조선의 궁궐실 ▲왕실의 생활실 ▲대한제국실 ▲궁중 서화실 ▲왕실 의례실 ▲과학문화실 등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측은 "새로 문을 연 온라인 박물관으로 왕실 문화유산을 접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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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중인 7개 상설 전시실을 가상현실(VR)로 구현
사진·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제공
문화재청 6일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 ‘온라인 박물관’을 열었다. 이곳은 국립고궁박물관을 직접 벙문하지 않아도 상설 전시실의 왕실유물 800여점 전체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상설 전시실은 7곳으로 ▲조선의 국왕실 ▲조선의 궁궐실 ▲왕실의 생활실 ▲대한제국실 ▲궁중 서화실 ▲왕실 의례실 ▲과학문화실 등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사진(JPG), 음성 해설(MP3), 동영상(MP4), 전시정보(PDF)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공한다. 여러 각도에서 전시실을 촬영, 가상현실(VR)로 재현해 현장을 높였다.
사진 자료는 누구나 쉽게 내려 받을 수 있고 음성 해설 파일에는 국문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박물관 주요 소장품인 ‘의궤’는 ▲유물번호·연대 등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서지’, 책의 내용·체재 등을 설명한 ‘해제’ ▲원문 내용을 볼 수 있는 ‘원문 정보’도 함께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측은 “새로 문을 연 온라인 박물관으로 왕실 문화유산을 접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조선시대 왕실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3차원 자료(3D 데이터)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만들어 누리집에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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