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 연세의료원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

한민수 입력 2023. 2. 6.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지노믹스는 연세대 의료원과 리보핵산(RNA) 기반 기술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재영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은 "새로운 기전의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공동 연구개발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구암 동물실험 착수 예정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와 최재영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알지노믹스는 연세대 의료원과 리보핵산(RNA) 기반 기술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임상 및 임상 연구를 포함한 치료제 개발 전반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학술적·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희귀난치성암 중 하나인 안구암(Eye cancer)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개념 입증 동물시험(Proof of Concept study)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재영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은 "새로운 기전의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공동 연구개발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알지노믹스가 보유한 차세대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최신 의료 기술 및 임상연구 분야 노하우를 접목해 신약개발 가속화와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