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대형산불 피해지 450만㎡에 소나무·벚나무 등 64만여그루 복구조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3월 동해안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시 산불피해지 450만㎡에 올해 소나무·벚나무 등 64만여그루가 식재돼 경제·경관림이 조성된다.
오는 2025년까지 동해지역의 총 1200만㎡의 산불피해지에 복구조림을 하게 될 이번 사업은 2023년에만 경제림 360만㎡, 경관림 90만㎡ 등 450만㎡가 대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동해안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시 산불피해지 450만㎡에 올해 소나무·벚나무 등 64만여그루가 식재돼 경제·경관림이 조성된다.
6일 동해시는 올해 국비 10억8700만원, 도비 30억6900만원 포함 총사업비 58억4400만원을 들여 망상·동호·묵호·부곡·천곡·삼화동 일원 산불피해지에 복구조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동해지역의 총 1200만㎡의 산불피해지에 복구조림을 하게 될 이번 사업은 2023년에만 경제림 360만㎡, 경관림 90만㎡ 등 450만㎡가 대상이다.
산불피해지 대부분에는 목재생산림 조성을 위한 경제수인 소나무 용기묘 3~5년생 59만그루를 심고, 도로변이나 주택과 가까운 도심지 주변지역 등에 조성하는 경관림에는 왕벚나무·은행나무·느티나무 등의 수종 4만5000그루를 식재한다.
동해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번달까지 2023년 산불피해지 복구조림사업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동시에 산주들의 동의를 받고 있으며, 3월~4월 봄철 복구조림, 11월~12월 가을철 복구조림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3월 5일 강릉 옥계에서 발생해 동해시까지 확산된 동해안 대형산불에 총 8000여명의 인력이 동원돼 8일간 진화작업을 벌였고, 이로 인해 총 2735만㎡가 피해를 입었다.
동해시는 이 가운데 1218만㎡에 대해 지난해 긴급벌채·응급복구사업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국·도비 포함 465억원을 들여 항구복구(계류사방)를 포함해 복구조림을 실시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산불피해지 경제수 조림을 통한 목재생산림 조성, 도심지 주변 경관림 조성을 통한 도시경관 개선과 함께 친환경적인 산림복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동해서 실종된 20대, 14일만에 달반니산서 숨진채 발견돼
-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에 대한 AI(챗GPT)의 전망
- 기준금리 인상 안 끝났는데…은행·저축은행 금리 하락세 계속
- 배우 박민영과 열애설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구속
- 반려동물 월 양육비 15만원…국민 4명 중 1명 개·고양이 등 키워
- 민원 현장 나갔던 고성군청 공무원, 주민에 폭행당해 병원 치료 중
- 30년 재산권 피해 속초 북부권 주민 고도제한 해제 요구
-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28%↑…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
- “백신접종 피해 사망 수개월째 묵묵부답”…도교육청, 재발 방지 최선
- [막뉴스] 손흥민 선수가 춘천시에 500만원을 기부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