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등 전국 공연·전시장 11곳, 화재안전조사”

박용필 기자 2023. 2. 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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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페라 극장

소방청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전국의 공연장과 전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전당 등 서울 5곳, 대구 1곳, 부산 2곳, 광주 2곳, 전북 1곳 등 전국 11개의 공연장·관람장·전시장이다.

소방·위험물·건축·전기·안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조사반은 소방시설 폐쇄·차단및 유지관리상태, 피난통로등 피난장애요소 사전제거 여부, 비상발전기 유지관리상태, 전기·가스·위험물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조사 결과 즉시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필요할 경우 행정명령도 내릴 방침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문화 및 집회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552건이었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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