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냉·난방비’ 대폭 인상…경기교육청, 학교운영비 증액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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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운영비 보조금 증액을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한국전력공사와 삼천리 도시가스에서 안내하는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교육용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33.1%, 가스요금은 39.01% 상승했다고 밝혔다.
1월 상승률을 연간 평균 상승률로 환산해 각급 학교가 내야할 2023학년도 전기·가스요금은, 전 학년도에 견줘 497억원 늘어난 1857억원이라고 도 교육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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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운영비 보조금 증액을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한국전력공사와 삼천리 도시가스에서 안내하는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교육용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33.1%, 가스요금은 39.01% 상승했다고 밝혔다. 1월 상승률을 연간 평균 상승률로 환산해 각급 학교가 내야할 2023학년도 전기·가스요금은, 전 학년도에 견줘 497억원 늘어난 1857억원이라고 도 교육청은 덧붙였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공공요금 단가 인상으로 냉·난방비 예산이 부족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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