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내부서 실종자 추가 발견…3명 사망·6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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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내부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돼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수중 수색 작업 중이던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11시54분쯤 청보호 선미 침실 부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한 뒤, 낮 12시3분쯤 동일한 선미 침실에서 또 다른 실종자 1명을 수습했다.
이로써 청보호 사고 실종자 9명 중 3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6명은 여전히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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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내부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돼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수중 수색 작업 중이던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11시54분쯤 청보호 선미 침실 부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한 뒤, 낮 12시3분쯤 동일한 선미 침실에서 또 다른 실종자 1명을 수습했다. 이들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고 당시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날 오전 3시22분쯤에는 선원 침실에서 기관장 김모(64)씨가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해경은 유실물 등을 통해 수습된 시신이 김씨인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
해경 구조대와 민간잠수사는 이날 오전부터 선체 내부에 진입해 수색 작업 중 이들을 발견했다. 해경은 이들을 육지로 이동, 현재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이로써 청보호 사고 실종자 9명 중 3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6명은 여전히 수색 중이다.
한편, 앞서 지난 4일 오후 11시19분쯤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은 목포광역VTS(해상교통관제)에서 섭외한 광양 프론티어호에 구조됐으나 나머지 9명은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이어왔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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