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반열 오른 최백호 “만만해지고 싶다” 왜?(상암동클라스)

박수인 2023. 2. 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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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백호가 '상암동 클라스'에 출연한다.

2월 7일 방송되는 JTBC '상암동 클라스'에서는 최백호가 과거 술집에서 매일 노래하며 지쳐가던 30대 시절, 40대 중반 낭만에 대하여를 만들고 엄청난 인기를 얻은 이야기, 이후 현재까지 싱어송라이터로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낭만 장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등 본인의 음악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상암동 클라스'에서는 14년째 그림을 그려온 화가 최백호의 면모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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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최백호가 '상암동 클라스'에 출연한다.

2월 7일 방송되는 JTBC '상암동 클라스'에서는 최백호가 과거 술집에서 매일 노래하며 지쳐가던 30대 시절, 40대 중반 낭만에 대하여를 만들고 엄청난 인기를 얻은 이야기, 이후 현재까지 싱어송라이터로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낭만 장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등 본인의 음악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백호는 후배 아티스트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배 가수이기도 하다. 최백호와 함께 듀엣 작업을 한 적 있는 아이유는 "뵐 때마다 반하게 된다"며 존경하는 선배 아티스트로 늘 최백호를 꼽기도 했다. BTS 멤버 뷔는 "최백호 선생님의 노래를 듣고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해 해외 팬들도 최백호를 기억하게 했다. 김호중도 여러 차례 자신의 롤모델로 최백호를 꼽았다.

이같이 거장 반열에 올랐지만, 그는 만만해지고 싶다고 말한다. 최백호는 한 방송에서 "젊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 3~4분 노래하는 게 무척 행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73세 낭만 장인 최백호에게 나이 듦이란 어떤 의미일지 들어본다.

최백호는 최근 첫 산문집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출판: 마음의숲)를 펴냈다. 이 책에는 바다와 나무 등 자연을 소재로 그가 작업한 그림 30점도 실려 있다. '상암동 클라스'에서는 14년째 그림을 그려온 화가 최백호의 면모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그의 아침 라이브는 '상암동 클라스'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순서가 될 예정. 최백호는 이날 이른 아침 시간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7일 오전 8시 방송. (사진=JTBC '상암동 클라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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