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긴장 최고조인데, 대만 국민당 대표단 방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안간 긴장이 최고조인 가운데, 친중적인 국민당의 주요 간부가 방중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대만의 주요 야당인 국민당 주요 간부가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의 고위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국민당 대표단을 이끄는 샤 부의장은 지난해 펠로시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하자 이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이에 항의하기 위해 중국 방문에 나서는 등 대표적인 친중파로 알려져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양안간 긴장이 최고조인 가운데, 친중적인 국민당의 주요 간부가 방중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대만의 주요 야당인 국민당 주요 간부가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의 고위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국민당은 이날 앤드류 샤 부의장이 8일 중국 방문에 나서며, 중국의 대만 담당 부서인 대만판공실 책임자 송타오 등을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 대만 외교관이자 한때 대만 본토 문제 위원회 의장이었던 샤는 "평등과 존엄을 바탕으로 양안간 교류와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당은 장제스가 세운 정당으로 전통적으로 친중적이다.
지난해 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를 침공하자 다음은 대만이 될 것이라며 양안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해 최고조에 이르렀었다.
중국은 최근 대만을 상대로 실사격 훈련을 벌이는 등 무력을 써서라도 대만을 통일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국민당 대표단을 이끄는 샤 부의장은 지난해 펠로시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하자 이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이에 항의하기 위해 중국 방문에 나서는 등 대표적인 친중파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6년 집권한 차이잉원 총통은 대표적인 독립론자다. 그는 중국의 거듭된 방문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소개팅에 '귀 없는 남자' 나왔더라"…직장 선배 주선에 20대女 난감
- '이혼' 지연, 2세 신발 영상까지 삭제…황재균 흔적 모두 지웠다
- 서동주, 예비남편이 찍어준 파격 비키니 사진…글래머 몸매 깜짝
- [단독]'짠한형' 신동엽 9년 전 산 128억 홍대빌딩 '234억' 됐다
- "뒤에 남자 무서워, 칼 맞을 듯"…순천 여고생 피살 직감한 '마지막 통화'
- "남편 폭력에 결국 이혼…'엄마 맞을 짓 했다'는 중학생 아들, 너무 싫다"
- 혀 부풀리자 탁구공 크기…세계서 가장 두꺼운 혀 가진 여성[영상]
- '이병헌♥' 이민정, 9세 아들 농구대회 MVP에 감출 수 없는 기쁨
- '활동 중단' 가인 근황 공개…파마하고 김이나 만나 밝은 모습
- 알몸 외국인 대낮 서울 한복판 활보…모자·신발만 착용하고 '콧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