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산물 안전성 강화…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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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을 검사할 수 있는 시설과 분석장비를 2021년부터 구축해 시범운영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을 분석해 수확과 출하 시기 조절 컨설팅을 통해 유통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에게는 관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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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을 검사할 수 있는 시설과 분석장비를 2021년부터 구축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MS/MS), 기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GC-MS/MS) 장비를 도입해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 463종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농업인의 안전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신뢰있는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년 1월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로 지역 내 농산물의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을 분석해 수확과 출하 시기 조절 컨설팅을 통해 유통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에게는 관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시민이 관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산물안전분석실(055-392-5346~5347)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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