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한혜진, 연예인 최초 동거 공개? "간절하다" (종합)[현장의 재구성]

장우영 2023. 2. 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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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결혼 전 동거를 예고, 연예인 최초로 동거하는 모습을 '결혼 말고 동거'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결혼 말고 동거' 출연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궁금증이 있었다. 내가 남의 삼ㄹ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고, 시청자의 입장을 다룬 프로그램을 해봤는데 동거가 결혼과 연애의 중간 즈음에 있지 않나. 이것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결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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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모델 한혜진이 결혼 전 동거를 예고, 연예인 최초로 동거하는 모습을 ‘결혼 말고 동거’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6일 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진 CP와 소수정 PD, 모델 한혜진, 개그맨 이용진, 댄서 아이키, 배우 이수혁 등이 참석했다.

‘결혼 말고 동거’는 채널A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다. 결혼 대신 ‘일상 공유’를 택한, 진짜 연인들의 모습이 가감 없이 공개된다. 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뒤 매주 다양한 커플의 동거 일상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연애의 참견’ 등 여러 연애 예능에서 활약한 한혜진이 MC로 발탁됐다. 김진 CP는 한혜진 섭외에 대해 “한혜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참견러다. 본인의 연애는 어떤지 궁금했다”며 “동시에 언젠가 잘하면 출연자로 섭외가 가능할 것 같았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언젠가 짝을 찾게 되면 연예인 최초로 동거하는 프로그램에 나와보도록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결혼 말고 동거’ 출연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궁금증이 있었다. 내가 남의 삼ㄹ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고, 시청자의 입장을 다룬 프로그램을 해봤는데 동거가 결혼과 연애의 중간 즈음에 있지 않나. 이것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결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혜진은 “동거의 매력은 일 끝나고 밖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 인간 사람이 있다는 거다. 집에 들어갔을 때 불이 켜져있는 게 상징적인 것 같다. 사람의 온기가 동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혜진은 “보면서 내 생활권 안에 타인이 들어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내가 다른 사람하고 같이 생활 패턴이 겹쳐질 때 그 사람은 뭐가 불편해질까 싶었다. 젊은 커플들을 보면서 남을 불편해 할 게 아니라 먼 미래에 동거할 그 분이 불편할 수 있겠다 싶었다. 조심해야겠다는 동거 계획을 혼자 세우고 있더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수혁도 출연자로 섭외하고 싶은 이를 묻는 질문에 한혜진을 꼽았다. 이에 한혜진은 “동거하고 싶다. 간절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동거를 간절히 원하는 한혜진은 ‘결혼 말고 동거’를 통해 동거를 대리 체험할 예정이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영화, 예능은 대리만족이다. 확실하게 동거 대리체험 시켜드리겠다. 먼저 체험하시고 동거 고려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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