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전 농구감독, 1억 원대 운영비 횡령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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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농구교실 단장을 지낸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1억 원대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최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 전 감독과 농구교실 법인 관계자 4명 등 5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2018년 5∼10월 강 전 감독이 단장으로 있던 농구교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으면서 1억 원대 운영자금을 당초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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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농구교실 단장을 지낸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1억 원대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최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 전 감독과 농구교실 법인 관계자 4명 등 5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2018년 5∼10월 강 전 감독이 단장으로 있던 농구교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으면서 1억 원대 운영자금을 당초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앞서 2021년 3월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뒤 해당 법인의 금융거래와 자금흐름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였고, 같은 해 10월 강 전 감독 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밖에도 경찰은 지난해 1월 강 전 감독이 또 다른 농구교실의 법인 자금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편광현 기자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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