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위민행정 실현’ 시민소통·공감정책 강화

송원섭 기자 2023. 2. 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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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민선8기 위민행정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공감정책을 더욱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소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시장 직속의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했다.

특히 시민소통위원회를 신설하고 소통역량 워크숍·시민소통 콘서트 개최, 지역 기관·단체와 협업 강화, 민생현장 투어 등 시민 소통행정을 전방위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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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담당관 신설·빅데이터 민원정보 분석·소통역량 워크숍 개최 등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해 7월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 중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민선8기 위민행정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공감정책을 더욱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소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시장 직속의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했다.

시민소통팀과 기존 공보업무를 분리한 홍보기획팀, 미디어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 의견수렴부터 시정홍보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민원처리 상황에 대한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단순 민원부터 복합·고충 민원, 정책제안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접수창구를 확대하고, 실시간 진행 상황 알림 및 처리결과 피드백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접수 처리된 민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정보 분석을 통해 월별 추이, 민원키워드 등을 다각도로 살피고 결과를 전 부서에 알려 민원동향 공유 및 반복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소통위원회를 신설하고 소통역량 워크숍·시민소통 콘서트 개최, 지역 기관·단체와 협업 강화, 민생현장 투어 등 시민 소통행정을 전방위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환경을 반영해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아우르며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시정홍보 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의 최우선은 경청과 소통”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시정변화를 기대하는 시민들과 공감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조직개편 때 신설된 시민소통담당관. (계룡시 제공) /뉴스1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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