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구유경의 비비디바비디부! 뷰티⑫] 피부 젊음의 비밀, 첨단 바이오 과학을 발라요

2023. 2. 6. 12: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리하는 중년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젊게 사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참 많죠. 나이를 잊고 꿈을 꾸고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는 중·장년층이 늘면서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20대 중반에 결혼을 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됐어요. 출산 후 한동안 전업주부로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며 지냈어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홈웨어 차림으로 아이 하원을 기다리며 동네 아줌마들과 마시는 빵집 커피 한 잔이 행복이었던 게 엊그제 일 같네요.  
 
저는 어려서부터 소극적인 성격이었어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지만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끼’가 넘치는 흥부자이기도 했네요. 일할 때나 운동할 때 신나는 음악은 필수고요. 문득 들려오는 영화 OST에 마음이 울컥하는 하는 감성 넘치면서도 엉뚱함을 갖고 있는 중년 주부로 살고 있습니다.
 
막내 며느리지만 무엇이든 도맡아 하는 특유의 ‘돌쇠근성’은 저를 ‘일하는 주부’의 길로 이끌었어요. 전업주부로 지내는 동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과 일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고, 그것이 지금의 ‘더 브리’가 되었습니다.
 
제 관심사를 가지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블로그를 운영했고, 나중에는 직접 물건을 바잉해서 판매하며 일하는 재미도 느꼈어요. 애시당초 혼자서 작게 시작한 일이었기 때문에 돈벌이 보다는 소통하는 즐거움이 컸던 것 같아요.
 
그렇게 1년, 2년 세월이 흘러 저도 벌써 중년이 되었네요. 적당히 농익어 인생을 알아갈 나이가 되고 보니, 많은 것들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어느날부터 급격한 몸의 노화를 체감하게 됐고, 하루가 다르게 푸석해지는 피부를 보며 속상함을 느끼게 됐습니다.
 
그때부터였을까요? 이젠 옷은 대충 입어도 화장품은 꼭 챙겨 바르게 됐고, 기초 화장품도 가급적 안티에이징 라인을 먼저 살펴보는 저 자신을 발견해요. 내 피부의 노화를 최대한 늦추고 싶은 간절함으로 더 좋은 화장품을 찾고 바르며 테스트를 거듭하기도 여러 번. 저의 선택은 바이오 화장품이었습니다.
 
바이오화장품이란 첨단 생명과학의 한 분야인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 만든 뷰티 케어 제품을 말해요. 줄기세포 배양액을 비롯해 보툴리눔 톡신 유래 성분, 연어 PDRN, 히알루론산 등 의학용 약물로 사용되어온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 대표적이죠.
 
그 중 아로셀 ‘슈퍼파워크림’은 제가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템입니다. 제가 ‘보토기 앰플’이라 부르는 ‘보툴리눔 EX키트’와 정말 조합이 좋죠. 매일 아침, 저녁 보토기 앰플을 흡수시킨 후, 그 위에 크림을 발라주면 촉촉하고 탱탱하게 탄력이 생긴 피부가 바로 눈으로 확인 될 정도에요.
 
슈퍼파워크림은 인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과 보툴리눔톡신 유래 성분, 연어 DNA 유래 PDRN 등 피부에 좋은 고기능성 바이오 성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만든 럭셔리한 안티에이징 크림이에요. 발림성은 부드럽고 흡수력은 산뜻한 제형의 크림으로 피부 표면은 ‘뽀송’하고 피부 속은 ‘촉촉’한 느낌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죠.
 
특히 노화로 인한 건조함과 잔주름이 일정 부분 진행된 피부에 발라주면 속부터 올라오는 자연스러운 피부 광(光)을 확인할 수 있어요. 40대 무렵부터 만나보기 힘든 광채는 얼굴이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반짝이며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연출하기 좋죠.
 
중견 여배우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외모보다 외모가 주는 특유의 ‘분위기’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중년 여성들이 유독 ‘광채’에 집착하는 이유도, 건강한 민낯 특유의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호하기 때문이죠.
 
저 역시도 피부 광을 사랑하는 아줌마입니다. 집과 사무실이 일상이라 메이크업은 안하는 날이 더 많지만, 피부결이 거칠어지지 않게 수분·보습 관리는 수시로 챙기는 편입니다. 한 번 건조해지기 시작한 피부는 겉잡을 수 없이 메마르고 심한 경우 자글자글한 잔주름을 만들기도 해요.
 
한참 웃고 떠들다 보면 눈가 주름이 잡힌 제 모습을 발견해요. 그뿐인가요? 주름 사이에 파운데이션이 끼면 가만히 있어도 주름이 도드라져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수정 메이크업을 해도 반복해 생겨나는 주름자국을 보면 ‘나이 좀 그만 먹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꽃도 한철 피어나고 지는데, 우리 젊음이 영원할 리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유한한 젊음을 조금이라도 더 붙들고자 첨단 과학에 의약품을 접목시킨 ‘바이오 화장품’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생명공학 기술로 탄생한 안전하고 효과 좋은 바이오 성분을 고농축으로 함유한 화장품은 말 그대로 ‘피부약’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바이오 성분 화장품은 단순히 피부 표면을 보호하는 정도로 그치지 않아요. 수분, 탄력, 미백, 주름개선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고, 각각의 성분 효과를 비교적 빠른 시간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만일 단기간에 홈케어 효과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프리미엄 코스메틱으로 분류되는 ‘바이오 화장품’으로 홈케어에 도전해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시간과 비용은 아끼면서 효과는 확실한 관리! 그것이 요즘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홈케어의 참된 즐거움’이니까요.

글 The bree 구유경 (@madamebree_)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