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LGU+ 접속 오류 디도스 공격 결론…"실시간 방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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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 오류가 해커 집단의 디도스 공격 때문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접속 오류가 해커 집단의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실시간 방어에 나서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디도스 공격 추정으로 인한 일시적인 네트워크 접속 오류가 발생했으며 긴급 조치를 통해 복구가 완료됐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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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통신사 추가 피해 아직 없어…실시간 공방 중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정부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 오류가 해커 집단의 디도스 공격 때문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정부는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특별조사점검단'을 주축으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접속 오류가 해커 집단의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실시간 방어에 나서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디도스 공격 추정으로 인한 일시적인 네트워크 접속 오류가 발생했으며 긴급 조치를 통해 복구가 완료됐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후 5시경부터 약 59분 동안 일부 지역에 2차례 인터넷 접속 오류가 발생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새벽부터 총 3차례 약 63분간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특별조사점검단'을 운영해 LG유플러스의 사이버 침해 예방 및 대응, 관련 보안정책 등 전반적인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신속히 심층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지휘를 맡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국내 보안 전문가 등도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해커 집단이 새로운 유형의 공격을 시도하고 공격 유형을 실시간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방어 체계가 뚫려 접속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다른 통신사 등으로부터 신고된 피해 사례는 없다. 과기정통부는 다른 기업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은 언제든지 오늘 밤에라도 있을 수 있다"며 "대응 체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계속 방어하고 있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침해사고의 종합적인 원인 분석과 함께 LG유플러스의 사이버 침해 예방과 대응의 전반적인 체계와 관련 문제점을 집중 점검 및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방안과 개선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제시할 예정이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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